50대 주부입니다. 진주종 중이염으로 25년 전에 귀수술을 했고 그 후 이명은 항상 있었는데
작년 겨울부터는 갑자기 왼쪽 두피가 저리면서 귀뒤쪽 피부는 마치 내 몸이 아닌 것처럼 감각
이 둔하고 먹먹한 느낌이 있었었습니다.
뒷목과 어깨는 항상 무겁고 굳어있어서 편두통이 며칠 마다 한 번씩 찾아오면 진통제로 다스
리면서 하루종일 누워서 잠을 자야 했고 어깨가 너무 아프면 애들의 고사리같은 주먹으로라도
등과 어깨를 때려달라고 해야했습니다.
건강검진에서 뇌혈관 mri도 찍어보았지만 별 이상이 없다고 했는데
두피 감각이 무뎌지는 증상이 심해지면 뇌졸증 전조 증상이 아닐까 걱정이 되면서 인터넷으로
증상을 찾아보기도 했고
한의원에서는 두피에 침을 맞으면서 뒷목과 어깨를 풀어주는 지압법을 배웠지만 무딘 감각은
여전하고 머리는 멍했습니다.
인터넷에서 우연히 목침의 효능을 알게 되었고 간절한 마음으로 명인의 태극 경두침을 베고
잔 다음날 아침, 신기하게도 두피의 저림이 없어지고 머리 속이 맑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마치 머릿 속에 뜨거운 열이 빠져나가고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것 같았어요.
얼마만에 느낀 시원하고 편안함이었던지요.
딱딱하고 아플 것 같았던 목침이 오히려 딱 머리와 목의 높이에 맞춘 듯 그 공간을 채워주
어 전혀 불편함을 느끼지 못할 뿐 아니라 자면서 뒷목과 어깨에 지압과 운동을 한 듯 가벼운
느낌이 정말 좋았습니다.
친구들과 지인들에게 마구마구 자랑을 하고 꼭 써보라고 권하고 있습니다. 군대에서 운전병으
로 복역하고 있는 우리 아들에게도 제대한 후 꼭 사주려고 합니다.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최상의 제품을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소중한 후기글 남겨주신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